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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한수 교수가 전하는 스탈린&히틀러의 ‘독소전쟁’(ft.일리야ㆍ안나)(벌거벗은 세계사)

▲‘벌거벗은 세계사’ 류한수 교수(사진제공=tvN)
▲‘벌거벗은 세계사’ 류한수 교수(사진제공=tvN)
류한수 교수와 함께 히틀러의 라이벌이자 소련을 공포로 몰아넣었던 ‘피의 독재자’ 스탈린을 벌거벗긴다.

25일 방송되는 tvN ‘벌거벗은 세계사’에서는 러시아 출신의 귀화 한국인 일리야와 독일 출신의 안나가 여행 메이트로 출연해 ‘독소전쟁’을 바라보는 각국의 관점을 대변한다.

이날 방송에서 류한수 교수는 소련의 악명 높은 독재자이자, 독일 히틀러의 라이벌로 불렸던 이오시프 스탈린에 대해 강연을 펼친다. 이날 류교수는 스탈린이 혁명 활동 시작 전 ‘모범생 인싸’로 통했던 비화부터, ‘러시아 사회민주노동당’ 입당 후 밑바닥에서 시작해 서서히 입지를 굳히고 강력한 경쟁자들을 차근차근 물리친 뒤 끝내 소련을 장악하기에 이르는 악의 연대기를 낱낱이 파헤친다.

뿐만 아니라 류교수는 ‘홀로도모르(기아로 인한 대학살이라는 뜻의 우크라이나어)’, ‘철저한 언론 통제’, ‘피의 대숙청’으로 세분되는 스탈린 표 공포정치를 벌거벗긴다. 특히 급속한 공업화 강행 정책으로 곡창 지역이던 우크라이나를 대기근에 빠뜨리고, 수백만 농민들의 목숨을 앗아갔던 ‘홀로도모르’에 대해 “당시 배고픔을 견디지 못한 사람들은 식인 행위를 하기도 했다.

사람 고기를 파는 시장까지 열렸다는 말까지 있었다”며 참혹했던 진실을 전한다. 나아가 류교수는 스탈린과 히틀러, 악명 높은 두 독재자가 정면충돌했던 ‘독소전쟁’의 참상까지 전하며, 수천만의 피로 물든 스탈린 시대의 세계사적 의미를 되짚어본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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