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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윤, 숏폼드라마 '조선슬화핌' 활약…두 얼굴의 사대부

▲'조선슬화핌' 고윤(사진출처 = 숏폼드라마 ‘조선슬화핌’ )
▲'조선슬화핌' 고윤(사진출처 = 숏폼드라마 ‘조선슬화핌’ )
배우 고윤이 숏폼드라마 '조선슬화핌'을 통해 기품과 욕망을 오가는 이중성 연기를 선보였다.

고윤은 7일 공개된 숏폼드라마 ‘조선슬화핌’에서 정갈함 뒤에 치명적인 비밀을 숨긴 사대부 이원 역을 맡아 반전 정체와 감정 연기를 펼쳤다.

‘조선슬화핌’은 조선시대 상류층의 은밀한 모임을 둘러싼 권력과 배신, 치명적인 유혹을 그린 농밀 사극 로맨스다. 극 중 고윤이 연기한 이원은 가문의 후사 문제로 아내 단과 갈등을 겪으면서도 이야기의 흐름을 쥐고 흔드는 인물이다.

고윤은 극 초반 단정하고 품위 있는 사대부로서 죄책감과 미안함을 담담하게 표현한 반면, 서사가 진행될수록 감춰둔 욕망과 본성을 드러내며 180도 다른 반전 얼굴을 보여줬다. 특히 숨겨진 실체가 발각되는 순간의 미세한 눈빛과 표정 변화로 스릴을 배가시켰다.

앞서 숏폼드라마 ‘불륜녀의 딸을 키웠다’를 글로벌 인기 차트 TOP 10에 올려놓았던 고윤은 이번 ‘조선슬화핌’에서도 빠르고 밀도 높은 전개 속 인물의 모순과 번뇌를 다채롭게 그려내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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