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냥' 권율(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권율이 숨겨진 개그본능을 드러냈다.
30일 오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는 이우철 감독을 비롯, 배우 안성기 조진웅 한예리 권율 손현주가 참석한 가운데 영화 ‘사냥’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조진웅은 ‘수다쟁이’로 뽑힌 권율에 대해 “권율이 하이개그를 잘한다. 심각한 대사를 뮤지컬 식으로 바꿔서 부르며 논다. 안 웃을 수 없다. 비타민 같은 존재”라고 말했다.
이에 권율은 “현장이 힘든데다 내가 막내이다 보니 형님들을 재밌게 해주려고 했다. 웃고 떠드는 것도 좋았다. 또 뮤지컬 배우도 해보고 싶다”고 말한 후 MC 박경림과 뮤지컬 노래 형식으로 대화를 주고받아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권율은 밀크남 이미지를 벗고 연기변신에 나선 것에 대해 “밀크남? 피부톤은 똑같다”고 말해 현장을 웃게 했다.
'사냥'은 우연히 발견된 금을 독차지하기 위해 오르지 말아야 할 산에 오른 엽사들과 보지 말아야 할 것을 봐버린 사냥꾼 기성의 목숨을 건 16시간 동안의 추격을 그린 영화. 내달 개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