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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드라마 '원티드', 장르물 원조 엄태웅에 거는 기대

▲배우 엄태웅(사진=키이스트)
▲배우 엄태웅(사진=키이스트)

엄태웅이 수목드라마로 새롭게 출사표를 던졌다. 이번엔 무려 '장르물'이다. '적도의 남자'(2012) 이후 4년 만에 이뤄진 장르극 귀환인 셈이다.

SBS가 앞선 수목드라마 부진을 극복하고자 22일부터 방송되는 새 수목드라마 '원티드'(극본 한지완, 연출 박용순)로 승부수를 띄웠다. '마을 아치아라의 비밀', '펀치', '싸인' 등으로 장르물 명가로 명성을 쌓아온 만큼, 장르물을 통해 수목드라마에서도 승기를 잡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SBS가 선택한 배우는 장르물에 최적화된, '장르물의 여왕' 김아중과 '장르물의 원조' 엄태웅이다. 특히, 엄태웅은 이번 '원티드'로 1년 6개월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만큼 그에게 거는 기대는 남다르다.

엄태웅은 그간의 작품을 통해 '군인', '경찰', '핸드볼 국가대표 감독', '영화 감독', '고등어 박사' 등 다양한 직업군의 캐릭터를 소화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비교적 최근 작품인 드라마 '일리 있는 사랑'(2014)에서는 사랑스러운 순박남 장희태를 맡아 일상 연기부터 코믹, 감정의 정점을 찍는 연기까지 다양한 모습을 탄탄한 연기 내공으로 표현해냈다..

드라마 '적도의 남자'(2012)에서는 복수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던지는 김선우 역으로 칼날 같은 눈빛 연기와 혼신의 오열, 시니컬한 미소까지 한계를 뛰어넘는 압도적 캐릭터 표현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동공으로도 연기하는 배우'라는 찬사까지 얻었다. '부활'(2005) 이후 엄포스가 다시 돌아왔다는 이야기도 들려왔다.

엄태웅은 이번 '원티드'에서 만드는 방송마다 대박을 치는 감각 좋은 스타 PD 신동욱 역을 맡았다. 프로그램을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열정적인 '천재'의 모습은 물론, 시니컬하고 직설적인 성격으로 공감능력 제로의 '속물' 적인 모습으로 극의 몰입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엄태웅은 극 중에서 톱배우 정혜인(김아중 분)과 과거부터 이어진 복잡 미묘한 감정과, 납치 사건을 쫓는 경찰 차승인(지현우 분)과 서로의 사명을 다하기 위해 겪게 되는 갈등도 예고돼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엄태웅 김아중 지현우 등이 출연하는 SBS 새 수목드라마 '원티드'는 22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김예슬 기자 yey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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