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에브리바디원츠썸!!’은 리처드 링클레이터 감독의 이야기?
'보이후드', '비포선라이즈'를 연출한 리처드 링클레이터 감독의 약빤 코미디 ‘에브리바디원츠썸!!’은 질풍노도 10대를 벗어나 자유를 만끽하는 혈기왕성한 20대 남자들의 벌이는 캠퍼스 이야기를 담은 영화. 리처드 링클레이터 감독의 학창 시절 이야기가 더해진 사실이 알려져 시선을 모으고 있다.
리처드 링클레이터은 “제 자신의 이야기를 많이 넣었다”며 “다시 돌아보면 그때 대학생으로서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타이밍이기도 했지만, 문화적으로도 흥미로운 시대였던 것 같다”고 영화 속 배경이 되는 1980년대를 회상했다.
‘에브리바디원츠썸!!’의 사운드 트랙을 채운 당시 1980년대를 풍미했던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은 영화 속 유쾌한 분위기를 더욱더 북돋워 준다.
리처드 링클레이터 감독은 “영화 속에 나온 음악들은 제 자신과 연관되어 있어요”라고 언급해 영화의 완성도를 더욱더 높인 것은 바로 음악이었음을 알 수 있게 한다. “당시 컨트리 바는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쿨한곳이었거든요. 메탈 음악의 인기는 대단했고, 펑크와 뉴 웨이브는 새롭고 전위적인 장르였어요. 게다가 우리가 지금 힙합이라고 알고 있는 장르의 초창기 모습도 등장했죠.”라며 당시의 음악 문화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이어 “음악적으로 매우 흥미로운 순간이었어요. 장르마다 최고를 차지한 가수들과 다양한 장르들이 모두 무대를 공유하던 시대였으니까요.”라고 덧붙여 영화 속 음악을 통해 1980년대 분위기에 흠뻑 취할 수 있음을 알렸다. 영화는 7월 14일 개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