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민(출처=SBS '한밤의TV연예' 영상 캡처)
김성민이 뇌사 판정을 받고 장기 기증 의사를 밝힘에 따라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김성민은 24일 오전 자살 시도 후 발견 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하지만 26일 오전 끝내 뇌사 판정을 받았고, 가족들의 동의로 장기가 기증됐다.
서울 성모병원 측의 언론 브리핑에 따르면 김성민의 장기는 기증이 부적합한 심, 폐, 소장을 제외한 콩팥 2개와, 간 1개, 각막 2개가 새로운 생명들에게 기증될 예정이다. 김성민의 장기기증으로 5명이 새 생명을 얻게 됐다.
이에 네티즌들은 "굴곡 많았던 삶을 마무리 하고 편히 쉬길 바란다"면서 애도의 뜻을 전하고 있다.
김성민은 2002년 MBC '인어아가씨'로 데뷔해 그해 신인상을 수상하는 등 화려하게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두각을 발휘했지만 2010년 필로폰 투약 혐의로 체포됐고, 2015년 또 다시 마약 투여와 매수 혐의로 검거 돼 실형을 선고 받았다.
김성민의 인생사에 네티즌들은 "안타깝다", "가족을 생각해서라도 이겨냈으면 좋았을 텐데", "얼마나 힘들었을까" 등 안타까움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김성민의 빈소는 서울성모장례장에 차려졌다. 발인은 28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