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기자는 2008년 당시 이미 논란이 되어 언론보도를 통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진 박해진, 박신혜의 열애설을 근거로 2016년 1월 현재 열애설이 존재하는 것처럼 허위의 기사를 작성, 본 건 외에도 유사한 방식으로 수차례 과거의 열애설을 마치 현재 진행 중인양 기사를 게재한 바 있습니다.
이는 14일 박해진 소속사 마운틴무브먼트엔터테인먼트가 각 언론사에 보낸 공식 보도자료 중 일부다. 박해진 측은 '배우 박해진의 허위 보도 매체 '업무 방해' 고소 건과 관련해 공식입장'이라며 해당 보도자료를 보냈고, 이 자료에는 함께 열애설이 언급된 박신혜 실명을 그대로 거론했다.
박해진 측은 "명백하게 허위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자신과 소속 매체의 경제적 이익을 위해 해당 연예인 당사자나 소속사의 경제적 이익을 침해하였다고 판단, 명예훼손의 차원을 넘어 '업무방해'의 죄목을 적용해 더욱 엄중한 처벌을 요하는 바"라고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함께 기사에 언급된 박신혜의 실명을 그대로 거론하면서 "박신혜는 무슨 죄냐"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박해진과 박신혜 모두 해당 기사로 피해를 입었는데, 박해진 측의 실명 대응으로 박신혜가 이중 '업무방해'를 받게됐다는 것.
박해진 측은 "요즘과 같이 한류가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외 인지도를 가진 연예인에 대한 허위루머 기사로 해당 연예인이 루머에 휩싸이게 되는 경우 이는 단순히 개인의 영업 방해 뿐 아니라 국내 엔터테인먼트 산업, 나아가 종국적으로 국가전체의 산업발전을 저해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박해진 뿐 아니라 박신혜도 중국을 비롯해 아시아 투어 팬미팅을 진행할 정도로 탄탄한 해외 팬덤을 가진 한류 스타다. 또한 열애설 루머의 경우 통상적으로 남자 스타보다 여자 스타들의 피해가 더 크다는 점을 고려할 때 박해진 측의 공식 해명은 "배려가 부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심지어 현재 박신혜는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에서 로맨스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박신혜의 연기를 보며 집중해야 할 순간에 열애설 루머도 몰랐던 사람들까지 박해진 측의 공식 해명으로 해당 사안을 알게 됐다는 점에서 씁쓸함을 남긴다는 반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