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수목드라마 '원티드'(사진=SBS)
'원티드'가 결국 시청률 반등에 실패한 채 쓸쓸히 퇴장했다.
19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8일 밤 10시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원티드'(극본 한지완, 연출 박용순) 마지막회는 전국기준 시청률 4.9%(이하 동일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직전 방송분이 기록한 4.7%보다 0.2%p 상승한 수치다.
이날 '원티드' 마지막회에서는 '원티드' 생방송을 통해 모든 진실을 밝히는 정혜인(김아중 분) 모습이 그려졌다. 자신의 아들을 납치한 최준구(이문식 분)를 잡지 않았고, SG그룹의 가습기 살균제 사망사건 비리 등을 폭로해 세간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원티드'는 지난 6월 22일 첫방송 당시 5.9%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어 2회에서는 7.8%의 시청률로 자체최고 수치를 경신했다. 하지만 경쟁작들의 출격에 맥을 못췄던 '원티드'는 웰메이드 드라마라는 호평에도 불구하고 동시간대 3위에 머물러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W'는 11.3%로 1위를, KBS2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는 8.7%로 2위를 차지했다.
'원티드' 후속으로는 공효진 조정석 고경표 서지혜 이미숙 이성재 등이 출연하는 '질투의 화신'이 방송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