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터널’(감독 김성훈, 제작 어나더썬데이, 하이스토리, 비에이 엔터테인먼트)이 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2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터널’은 19일부터 21일까지 111만 9005명의 관객을 더하며 누적관객수 508만 4841명을 기록했다.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는 올 여름 대작 4편 중 유일한 기록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쟁쟁한 신작과 경쟁작들의 공세에도 불구, ‘터널’은 끝없는 호평과 입소문 열풍 속에 높은 좌석 점유율과 예매율을 유지하고 있어 당분간 이 같은 기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500만 관객 돌파를 기념해 ‘터널’의 하정우, 배두나, 김성훈 감독이 관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인증샷을 공개했다. 깜찍한 안경을 쓴 세 사람은 500만을 의미하는 풍선을 들고 모델 같은 센스 있는 포즈를 취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장난기가 묻어나는 세 사람의 인증샷에서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가 느껴진다. 대구 무대인사 도중 500만 돌파 소식을 접한 세 사람은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과 인증사진을 함께 촬영하며 기쁨을 나누었다.
2위는 손예진의 '덕혜옹주'가 차지했다. 주말 3일 간 50만 143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483만 2474명을 기록했다. 누적 관객 500만 돌파를 앞두고 있다.
배우들의 내한으로 이목을 끌었던 ‘스타트렉 비욘드’는 같은 기간 49만 3172명의 주말 관객을 모았다. 누적 관객수 67만 8179명으로 3위에 자리했다. 그 뒤를 '마이펫의 이중생활'과 ‘인천상륙작전’이 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