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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가는길' 김하늘, 승무원 변신 완료…시선강탈

▲'공항가는길' 김하늘(출처=스튜디오 드래곤 제공)
▲'공항가는길' 김하늘(출처=스튜디오 드래곤 제공)

'공항가는 길' 김하늘이 승무원으로 변신한 모습을 공개했다.

29일 KBS2 새 수목드라마 '공항가는 길'(극본 이숙연 연출 김철규) 측은 붉은 승무원 유니폼을 입은 김하늘의 촬영 스틸을 선보였다. 김하늘의 승무원 변신과 함께, 어딘가 응시하는 표정이 '공항가는 길'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공항가는 길'은 김철규 PD와 이숙연 작가가 만들어 낼 섬세하고도 풍부한 감성, 탄탄한 연기력과 개성을 갖춘 배우들의 출연 등으로 궁금증을 유발하며 기대를 모으는 작품이다. '공항가는 길'에 대한 관심의 중심에는 4년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배우 김하늘이 있다.

김하늘은 극 중 여자 주인공 최수아로 분한다. 최수아는 경력 12년의 승무원이자, 초등학생 딸을 둔 엄마다. 매 작품 캐릭터와 완벽한 어울림을 보여준 김하늘인 만큼, 그녀의 복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공항가는 길' 제작진은 "김하늘이 첫 촬영부터 남다른 캐릭터 표현력, 특유의 감성적인 매력과 미모를 발산하며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공항가는 길'을 통해 보여줄 김하늘의 한층 성숙해진 연기가 벌써부터 기대된다. 시청자 여러분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공항가는 길'은 인생의 두 번째 사춘기를 겪는 두 남녀를 통해, 공감과 위로, 궁극의 사랑을 보여줄 감성멜로 드라마다. '봄날은 간다' 등 충무로에서 신선한 멜로로 각광받아온 이숙연 작가와, '황진이', '응급남녀' 등 감성 연출로 이름난 김철규 PD의 조합이 드라마를 향한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9월 21일 첫 방송된다.

김소연 기자 sue123@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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