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냉장고를부탁해' 박근형·김미숙(출처=JTBC '냉장고를 부탁해')
'냉장고를 부탁해'에 배우 박근형과 김미숙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29일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박근형과 김미숙이 출연해 서열 눈치싸움을 벌일 예정이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박근형은 57년차 연륜을 과시하며 역대 최고령 게스트에 등극했다. 박근형에 이은 서열 2위 자리를 두고 59년생 동갑 김미숙과 이연복이 눈치싸움을 벌어졌다.
김미숙은 이연복 셰프에게 생일을 물어봤고, "내가 무려 4개월 누나네"라며 깔끔하게 관계를 정리해 '냉장고를 부탁해' 최고연장자인 이연복 셰프가 서열 3위로 내려가는 광경이 펼쳐졌다.
이어진 냉장고 공개 시간에서 박근형은 "아내와 하루에 6-7통의 전화통화를 한다"고 밝혀 명실상부 연예계 원조 사랑꾼임을 입증했다. 이에 이연복 셰프는 "하루에 한 번도 통화를 안 한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그러자 박근형은 "그걸 지금 말이라고 하고 계시냐?"며 구박을 했고, 이를 지켜보던 다른 셰프들은 "(이연복 셰프가 처음으로 혼났다"며 희귀한 광경에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냉장고를 부탁해'는 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