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추석 교통정보를 KBS 라디오가 실시간으로 전달한다.
12일 KBS 측은 "KBS라디오 해피FM이 13일 낮 12시부터 추석을 맞아 '추석 교통 특별 생방송-고향길 즐겁게, 오는 길 안전하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총 27시간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추석 특별 생방송에서는 KBS교통정보센터, 한국도로공사, 코레일, 기상청 등 다양한 교통포스트를 연결해 신속하고 입체적인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죽암휴게소 등에 KBS 라디오 중계차를 파견해 귀성현장의 목소리도 직접 들어본다.
특히 스튜디오라는 제한적인 공간에서 벗어나 첨단 이동 스튜디오인 '무지개중계차'를 고속도로 휴게소 현장에 출동시켜 생생한 명절 풍경을 담아내는 시간이 예정돼 있다.
13일 낮 12시 '고향길 즐겁게' 특집 1, 2부 '임백천의 7080'은 '망향휴게소'에서 공개방송을 열어 김목경, 박학기, 적우, 윤수일, 장보윤, 한상옥 등 폭발적 가창력을 뽐내는 가수들의 라이브로 시민들의 추석 귀성길을 현장감 넘치는 음악으로 채운다. 또한 무료차량점검을 해주는 등 고향의 정과 추석의 흥을 나누는 시간도 예정돼있다.
전 프로그램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이번 추석 특집방송에서는 귀성, 귀경길에 나선 청취자들이 실시간으로 보내주는 추석 교통정보를 실시간으로 함께 나누고, 방송에 참여한 청취자들에게는 푸짐한 명절 선물도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