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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유재석 엑소 '댄싱킹' 도전…제작진 "주말·여름휴가 모두 반납"

▲'무한도전' 유재석 엑소 '댄싱킹' 도전…제작진 "유재석, 주말·여름휴가 모두 반납"(출처=MBC '무한도전')
▲'무한도전' 유재석 엑소 '댄싱킹' 도전…제작진 "유재석, 주말·여름휴가 모두 반납"(출처=MBC '무한도전')

'무한도전' 유재석의 엑소 댄스 도전기가 공개된다.

17일 MBC '무한도전' 측은 엑소의 태국 방콕 콘서트에 함께 오른 유재석의 모습을 방송에 앞서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재석이 무대에 오르기 전 한 달여의 준비 과정을 선보일 예정이다.

유재석의 엑소 댄스 도전은 지난 '행운의 편지' 특집에서 광희의 미래 편지 '엑소와 함께 무대에서 군무를 완벽하게 해내기'란 미션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유재석은 엑소의 신곡 '댄싱킹' 무대를 함께했다.

유재석은 '무한도전 가요제'를 통해 몇 차례 무대 겨험은 있었지만, 아이돌 군무의 최고급단계로 불리는 엑소의 군무를 소화한다는 것에 큰 부담을 느꼈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번 엑소의 신곡 '댄싱킹'의 안무는 파워풀한 동작과 복잡한 동선으로 엑소 멤버들조차 어려움을 호소할 정도의 난이도였다. 이에 유재석은 지난 8월초부터 무한상사 촬영과 병행하며 안무 연습을 강행, 주말과 여름휴가를 모두 반납한 채 무대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콘서트 당일, 유재석은 리허설부터 긴장을 감추지 못 해 지켜보던 사람들 또한 손에 땀을 쥐기도 했는데. 이에 매니저로 동행한 정준하는 유재석의 긴장을 풀어주기 위해 애쓰며 자신감을 북돋아 주기 바빴다.

처음으로 아이돌 군무에 도전하는 유재석은 과연 본 무대를 실수 없이 마칠 수 있을지, 17일 방송되는 '무한도전'을 통해 공개된다.

한편 엑소의 '댄싱킹' 음원은 방송이 끝난 오후 8시에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표되며, 음원 수익은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김소연 기자 sue123@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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