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포스터(사진=유재하 동문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는 지난 1987년 작고한 故 유재하를 기리고 젊은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해내는 음악 대회로 올해 27회를 맞았다. 매년 직접 곡을 만들고 연주와 가창이 가능한 싱어송라이터 10팀을 선발해 뮤지션으로서 발걸음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 19일까지 약 600명의 지원자들이 작품을 접수했으며 작품은 오는 22일부터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출신 동문들이 심사를 진행한다. 오는 10월 3일 1차 통과자를 발표하고 9일 아현동 뮤지스땅스에서 2차 오프라인 라이브 심사가 치러진다.
최종 10팀은 10월 9일 선정되며 이들 모두 27번째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의 동문으로 이름을 올린다. 이후 11월 5일 한양대학교 백남 음악관에서 열리는 제 27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10팀의 순위가 매겨질 예정이다.
주최 측은 “긴 시간 대중음악의 신선한 인재들을 후원해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와 이를 통해 데뷔하게 될 10팀의 싱어송라이터에게 뜨거운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