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MC그리가 아버지 김구라의 이미지 개선에 자신이 기여했다고 주장했다.

래퍼 MC그리(김동현)가 3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 최초 미성년자 게스트로 출연했다.

MC그리가 등장하자 MC들은 "예전에 김구라가 한국대표로 출연해 '아들이 원하는 것은 다 해주는 나, 비정상인가요?'라는 안건을 제기했었다. 공감을 하냐?"고 물었다.

이에 MC그리는 “자녀가 무조건 받기만 하면 문제일 수 있는데 나는 나름대로 돈도 벌고 있다”며 “또 아버지가 예전에는 이미지가 안 좋았는데 내 덕에 이미지가 향상된 면이 있다.

제가 어릴 적에 귀여움으로 어필해 3할 정도는 도움을 드렸다“고 말했다.

전현무가 "5할"이라고 거들자 동현은 “콜”이라 외쳐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