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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임채원, 최승경과 결혼 비화 공개 “악플 세례 받았다”

▲배우 임채원(사진=SBS)
▲배우 임채원(사진=SBS)

배우 임채원이 ‘백년손님’에 출연한다.

오는 6일 밤 방송되는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자기야)’에서는 배우 임채원이 스튜디오에 출연해 개그맨 겸 배우로 활동하는 남편 최승경과의 결혼 스토리를 공개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임채원은 초등학생 아이가 있는 엄마라고 믿기 힘든 날씬한 몸매와 귀여운 '동안' 얼굴로 등장해 모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스튜디오에서는 임채원이 데뷔 초인 1992년도에 촬영한 간장 CF가 공개됐는데, 화장법만 바뀌었을 뿐 그때나 지금이나 똑같은 비주얼을 자랑하는 임채원의 모습에 이목이 집중됐다.

이에 함께 출연한 패널들은 “(과거 모습과) 정말 똑같다. 김원희와 공채 탤런트 두 기수 차이라던데 김원희 CF는 없냐”며 또 다른 영상을 요청했다. 이에 제작진은 김원희가 등장하는 CF를 공개했고, 김원희는 예상치 못한 과거 공개에 눈에 띄게 당황하며 스튜디오를 웃음으로 물들였다.

녹화에서 임채원은 남편 최승경과의 첫 만남부터 프러포즈, 2007년 결혼 당시 악성 댓글에 시달린 이야기들을 솔직하게 풀어내며 입담을 폭발시켰다는 후문이다.

임채원이 출연한 ‘자기야’는 오는 6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김예슬 기자 yey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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