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빅뱅 10주년 기념 LP 패키지(사진=YG엔터테인먼트)
그룹 빅뱅이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바이닐(LP) 음반을 한정 발매한다.
빅뱅은 오는 13일 현대카드와 함께 빅뱅의 10년사를 담은 한정판 바이닐 음반을 발표한다. 데뷔곡 ‘라라라(La La La)’를 비롯해 ‘거짓말’, ‘마지막 인사’, ‘판타스틱 베이비(FANTASTIC BABY)’, ‘뱅뱅뱅(BANG BANG BANG)’ 등 빅뱅의 대표곡 12곡이 수록됐다.
이와 함께 이미지부터 패션, 음반, 전시까지 총 4개의 주제로 재구성한 ‘아카이브 북’과 빅뱅 멤버들이 직접 작업한 시각예술 작품을 활용해 디자인 한 포스터를 패키지에 담아 소장가치를 높였다.
현대카드는 LP 발매와 함께 서울 이태원에 위치한 바이닐&플라스틱(Vinyl & Plastic) 벽면에 이번 프로젝트의 의미와 제작 과정이 담긴 전시물을 설치하고, 10년 간 빅뱅의 다양한 활동이 담긴 음반, 이미지, 영상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빅뱅 데뷔 10주년 기념 바이닐 패키지는 5000 장 한정으로 판매되며, 빅뱅 10주년 전시 ‘A TO Z’가 진행 중인 성수동 S팩토리와 현대카드 바이닐&플라스틱에서 구입 가능하다. 가격은 12만 원이다.
YG 관계자는 “LP 발매를 통해 빅뱅의 음악을 아날로그 감성으로 들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라며 “지난 10년간 빅뱅의 음악과 패션, 그들의 열정을 사랑해 온 팬들에게 특별한 의미가 담긴 음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