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포스터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28일 첫 방송되는 JTBC 금토드라마 ‘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측은 6일 네이버 TV 캐스트를 통해 “‘아내바람’ 포스터 촬영 현장일 뿐인데 벌써 재미있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에 출연하는 배우들이 포스터 촬영을 하고 있다. 특히 ‘바람’이라는 콘셉트에 어울리게 촬영 중 여배우들의 머리가 휘날릴 만큼의 바람을 일으켜 코믹한 포스터를 촬영중이다. 먼저 송지호 이선균 커플. 이선균은 송지효를 뒤에서 안으며 “내가 이렇게 안고 있으면 변태 같지 않아?”라며 걱정스러운 말을 전했다. 이어 다양한 포즈와 표정으로 재미있는 포스터를 완성했다.
두 번째 커플은 예지원 김희원 커플. 예지원은 포스터 촬영 자세를 잡으면서 “이거 너무 에로 아니야?”라고 말했고 이에 김희원은 “괜찮아, 뭐 이런 거”라며 담담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농염한 자세로 완벽한 커플 포즈를 선보이고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이상엽 보아 커플. 다양한 자세를 잡는 중 보아는 이상엽의 표정을 보고 “오빠 표정 너무 웃겨”라며 웃음을 터트린다.
이어 마지막 단체 촬영 중 손가락 하트 포즈에 제작진은 “그 포즈 잘못하면 욕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선균, 예지원은 맞장구를 치며 19금 얘를 건넸다. 이 모습을 본 김희원은 “성격들이 불순해”라고 말해 촬영현장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선균, 송지효, 이상엽, 보아, 예지원, 김희원 등이 출연하는 JTBC 금토드라마 ‘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는 28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