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빅스 2016 콘셉션'(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그룹 빅스가 연간 프로젝트를 마무리한다.
빅스는 오는 31일 연간 프로젝트 ‘빅스 2016 콘셉션’의 마지막 작품 ‘크라토스’를 발표한다. 크라토스는 그리스 신화에서 힘, 권력을 의인화한 신. 빅스는 크라토스를 모티브로 ‘콘셉트돌’다운 면모를 선보이겠다는 포부다.
앞서 빅스는 ‘젤로스’, ‘하데스’ 음반을 차례로 발표하며 연간 프로젝트를 성공리에 이어갔다. 먼저 프로젝트의 첫 번째 작품 ‘젤로스’의 타이틀곡 ‘다이너마이트’에서는 ‘질투’를 콘셉트로 사랑을 빼앗긴 후 질투의 화신이 된 남자를 표현했다. 이어 발표한 ‘하데스’의 타이틀곡 ‘판타지’는 “이뤄지지 않은 사랑이 결국 환상이 돼버렸다”는 내용을 담은 노래로, ‘다크섹시’의 정수를 보여줬다는 평을 얻었다.
한편, ‘빅스 2016 콘셉션’은 그리스‧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운명과 파멸의 신 케르를 키워드로 다양한 음악과 이야기를 풀어내는 프로젝트다. 현재 빅스는 마지막 시리즈 출격을 앞두고 막바지 음반 준비에 매진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