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보성(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배우 김보성이 ‘진짜 사나이’ 상남자 특집 출연료를 전액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13일 MBC ‘진짜 사나이’ 측은 "최근 상남자 특집에 출연한 김보성이 출연료 전액을 소아암 환자들을 위해 기부한다"고 알렸다.
김보성은 안타깝게도 군 입대 전날, 소아암 환자들을 위한 로드FC 격투기 경기 연습 도중 부상을 입어 입대 당일 합류하지 못하는 위기 상황에 놓였다. 하지만 평소 적극 후원하던 소아암 환자들과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부상당한 몸을 이끌고 뒤늦게 합류해 입대 투혼을 발휘했다는 후문이다.
이어 출연료 전액 기부를 결정한 그는 이번 입대를 통해 한쪽 눈의 시각장애로 인해 군대를 면제받았던 가슴 아픈 사연도 공개할 예정이다.
'진짜 사나이' 상남자 특집은 김보성을 비롯해 심형탁, 윤형빈, 이시언, 성혁, 조타가 훈련에 임했으며, 이는 16일 오후 6시 45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