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MBC)
MBC 수목드라마 ‘쇼핑왕 루이’(극본 오지영, 연출 이상엽)가 처음으로 10%대 시청률을 돌파했다.
1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3일 방송된 ‘쇼핑왕 루이’ 7회는 전국기준 시청률 10%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시청률 8.8%에 비해 1.2%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지난달 첫 방송된 이후 처음으로 두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한 결과다.
동시간대 1위인 SBS ‘질투의 화신’가 기록한 11.7%와 격차를 좁히며 탄력받은 인기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이날 ‘쇼핑왕 루이’ 7회에서는 루이(서인국 분)와 복실(남지현 분)이 중원(윤상현 분)의 집에서 같이 살게 된 사연이 그려졌다.
복실의 옥탑방에서 살인미수 사건이 발생해 동네가 뒤숭숭하고, 다행히 루이는 복실을 마중 갔던 터라 화를 면했다. 둔기에서 루이의 지문이 발견되면서 루이가 용의자로 몰렸고, 복실이 걱정된 중원은 단숨에 경찰서로 달려갔다.
중원은 루이와 복실을 자신의 집에 데려가고, 그 곳에서 펼쳐진 루이와 복실의 짜장면 먹방은 큰 웃음을 선사했다.
복실을 사이에 둔 루이와 중원의 삼각 로맨스가 깊어지는 가운데 한밤중에 선구(김규철 분)가 중원의 집에 찾아온 상황에서 7회가 마무리되며 이후 전개에 궁금증을 더욱 높였다.
‘쇼핑왕 루이’는 복잡한 소비의 도시, 서울 한복판에 떨어진 온실 속 기억상실남 ‘쇼핑왕 루이’와 오대산 날다람쥐 넷맹녀 ‘고복실’의 파란만장 서바이벌 로맨틱 코미디.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