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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사랑' 김희애♥지진희·김슬기♥곽시양, 무사히 결혼할 수 있을까?

(사진=SBS '끝에서 두 번째 사랑')
(사진=SBS '끝에서 두 번째 사랑')

'끝사랑' 김희애-지진희, 김슬기-곽시양이 결혼에 대한 입장 차이를 보였다.

16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끝에서 두 번째 사랑'(이하 끝사랑)에서는 강민주(김희애 분)와의 결혼을 원하는 고상식(지진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상식은 가족들에게 식사를 대접한 강민주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결혼은 아직 무리겠죠? 내 솔직한 마음은 당신 손 잡고 저기 무인도 가서 단 둘이서만 살고 싶다"고 마음을 드러냈다. 강민주는 부끄러운 듯 웃었다.

강민주는 결혼에 대해 이야기하며 "TV는 따로 보는 게 좋겠다. 또 침대는 살짝 떨어져 있는 게 좋을 것 같다"라고 의견을 전했다. 강민주와 한시도 떨어져있기 싫은 고상식은 "진짜 이기적이다. 생각나면 또 말해줘라. 노력은 해보겠다"며 서운해했다.

한편 박준우(곽시양 분)와 고미례(김슬기 분) 역시 결혼에 대한 입장 차이를 보였다. 고미례는 "결혼하면 일어나서 잘 때까지 같이 있는 거다"며 박준우와 떨어지고 싶지 않은 마음을 드러냈다. 하지만 박준우는 개인 공간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박준우는 고미례의 계속된 의견에 "그건 네 생각이고 현실은 또 다르다니까"라고 이야기했다. 서운해진 고미례는 "결혼도 안해봤으면서"라고 툴툴거렸다. 박준우는 "그럼 해볼까?"라고 넌지시 질문했다. 깜짝 놀란 고미례는 "나 그렇게 쉬운 여자 아니야! 반지 가지고 와 반지. 그건 못들은 걸로 하겠다"고 선언한 후 자리를 떴다.

김지혜 기자 jidorii@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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