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오퍼스픽쳐스 제공)

김남길 천우희가 만나 기대를 모으는 영화 ‘마이엔젤’(가제)이 ‘어느날’로 제목을 최종 확정하고 11월 개봉을 확정했다.

‘어느날’은 혼수상태에 빠진 여자의 영혼을 보게 된 남자 강수와 뜻밖의 사고로 영혼이 되어 세상을 처음 보게 된 여자 미소가 서로 만나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섬세한 연출력을 선보여온 이윤기 감독의 신작이다.

20일 공개된 ‘어느날’ 포스터에는 세상 유일하게 미소의 영혼을 볼 수 있는 남자, 강수(김남길)와 새로운 세상을 만난 영혼, 미소(천우희)의 특별한 어느날을 따뜻하게 담아냈다. “나에게만 그녀가 보이기 시작했다”는 카피가 호기심을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