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스(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그룹 빅스가 신곡 음원 일부를 깜짝 공개했다.

빅스는 24일 공식 소셜 채널을 통해 ‘빅스 2016 콘셉션(VIXX 2016 CONCEPTION)’의 완결판이자 세 번째 미니 음반 ‘크라토스’의 전곡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에는 타이틀 곡 ‘더 클로저(The Closer)’를 비롯해 앞서 트랙리스트를 통해 선보인 전곡의 하이라이트 부분이 담겼다. 곡마다 약 15초 정도의 짧은 분량이지만 세련된 음악 색깔을 예고하며 기대를 높였다.

타이틀곡 ‘더 클로저’는 화려하면서도 세련된 구성의 트렌디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노래로 ‘잠시만 넌 눈을 감아봐/두 팔은 내 몸의 어디쯤을 감아봐/널 내게 맡겨’와 같은 도발적인 가사와 감각적 멜로디가 어우러졌다. 전작 ‘하데스(Hades)’ 타이틀곡 ‘판타지(Fantasy)’를 작업한 프로듀싱팀 디바인 채널(Devine-Channel)이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췄다.

빅스는 팝부터 EDM, R&B, 발라드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음반을 채웠다. 수록곡 ‘데스퍼레이트(Desperate)’는 빅스만의 강렬한 느낌이 잘 드러난 EDM장르의 곡이며, ‘슈팅 스타(Shooting Star)’는 미디어 템포의 펑키 팝이다. 여기에 멤버 라비의 자작곡 ‘굿 나잇 & 굿 모닝(Good Night & Good Morning)’은 세련된 느낌의 R&B 곡이고, 레오가 작사, 작곡한 ‘로맨스는 끝났다’는 서정적인 멜로디의 발라드로 인상적이다.

한편, 빅스는 오는 31일 세 번째 미니음반 ‘크라토스’를 발매하고 연간 대규모 프로젝트 ‘빅스 2016 콘셉션’을 완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