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트와이스가 직접 꼽은 멤버별 매력 포인트는 무엇일까.
트와이스는 24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미니 3집 ‘트와이스코스터:레인1(TWICEcoaster:LANE1)’ 쇼케이스에서 각자의 매력 포인트를 꼽았다.
트와이스를 설명하는 수식어 중 하나는 ‘9인 9색’ 매력. 먼저 정연은 “나는 팀에서 보이시를 맡고 있다”고 입을 열었고 이어 쯔위는 “나는 막내인데 언니들이 내게 ‘실세‘라고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찰떡 같은 피부의 소유자인 다현은 “나는 팀에서 두부를 맡고 있다”고 말했고, 미나는 “나는 멤버들에 비해 성격이 차분한 편”이라고 밝혔다. 나연은 “팀에서 맏언니를 맡고 있는 만큼 동생들에게 언니다운 모습을 보여주는 게 내 매력 아닐까”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또 다현은 “팀 내에서 두부 역할을 맡고 있다. 피부가 말랑말랑해서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
사나는 “팀에서 큐티 섹시를 맡고 있다. 그리고 웃음이 많다. 가끔 진지한 촬영을 해야할 땐 힘들지만 그래도 장점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리더 지효는 “나는 목소리도 크고 호탕, 털털한 매력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채영은 “나도 쯔위와 함께 팀에서 막내다. 하지만 랩을 맡고 있어서 다른 막내들과는 다른 모습을 갖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고 모모는 “퍼포먼스를 담당하고 있어서 카리스마가 있다. 하지만 말 할 땐 또 다른 매력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털어놨다.
‘트와이스코스터:레인1’은 트와이스와 함께 롤러코스터를 타듯 즐겁고 짜릿한 시간을 보내자는 뜻을 담은 음반으로 타이틀곡 ‘TT’를 비롯해 총 7개의 트랙이 수록돼 있다.
트와이스는 이날 쇼케이스에 이어 오는 26일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 출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방송 활동에 돌입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