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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투라지' 이동휘 "응답 저주? 축복이다"

▲이동휘(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이동휘(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안투라지' 이동휘가 '응답의 저주'에 대해 말했다.

이동휘는 25일 오후 3시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두베홀에서 열린 tvN 새 금토드라마 '안투라지' 제작발표회에서 "응답의 저주가 아닌 응답의 축복이다"라고 말했다.

이동휘는 "'응답하라 1988'은 저주가 아니라 축복이기 때문에 행복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동료배우와 작가님이 훌륭하고 우리만의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도롱뇽에 이어서 거북이다. 다음 작품은 사람을 연기하고 싶다"고 희망해 웃음을 안겼다.

이동휘는 극중 친구들 사이에서 재롱과 귀여움을 담당하는 거북 역을 맡는다. 거북은 검색에 능해 트렌드에 빠르게 적응하고 장난과 농담을 즐기는 재간꾼이지만, 여자 앞에서 찌질하고 비굴해지는 치명적인 단점을 가지고 있다.

'안투라지'는 대한민국 차세대 스타로 떠오른 배우 영빈(서강준 분)과 그의 친구들 이호진(박정민 분), 준(이광수 분), 거북(이동휘 분)이 매니지먼트 회사 대표 은갑(조진웅 분)과 겪게 되는 연예계 일상을 그린 드라마로 오는 11월 4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서현진 기자 sssw@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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