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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리, ‘런닝맨’ 하차 결정 “음악에 집중할 것”(공식입장)

▲리쌍 개리(사진=리쌍컴퍼니)
▲리쌍 개리(사진=리쌍컴퍼니)

‘런닝맨’ 개리가 하차한다.

25일 오후 SBS에 따르면,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 원년 멤버 개리가 프로그램에서 완전 하차한다. 음악에 집중하고 싶다는 개리의 의사를 존중해 제작진이 그의 하차 요구를 수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SBS 측은 “개리가 올해 상반기부터 ‘런닝맨’ 제작진에 하차 의사를 밝혀왔다. 그동안 ‘런닝맨’ 제작진과 멤버들은 개리의 하차를 말렸지만, 최근 개리가 다시 제작진에 ‘앞으로 음악에 대한 공부를 더 하고 싶고 음악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싶다’며 하차 의사를 전해왔다”고 밝혔다.

(사진=SBS)
(사진=SBS)

‘런닝맨’ 제작진은 “지난 7년 동안 ‘런닝맨’ 원년 멤버로서 ‘런닝맨’을 위해 온 힘을 다해 애써준 개리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개리가 ‘예능인’보다는 ‘음악인’으로서의 삶에 더 집중하고 싶다고 한 만큼, 앞으로 개리가 좋은 음악으로 대중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개리가 참여하는 ‘런닝맨’ 마지막 촬영은 오는 31일 진행될 예정이다.

김예슬 기자 yey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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