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술남녀' 박하선(tvN)

'혼술남녀' 박하선이 하석진과의 이별에 병나발을 불었다.

25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혼술남녀'에서 박하나(박하선 분)이 진정선(하석진 분)에 차여 슬픔에 겨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진정석은 친동생 진공명(공명 분)이 박하나를 진심으로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고, 박하나와 관계를 끝냈다.

진정석은 "퀄리티가 떨어진다"는 모진 말로 이별을 고했고, 박하나는 하루종일 우울해하며 눈물을 흘렸다.

집으로 돌아와 일에 매진하려 마음을 다 잡은 박하나는 몰려오는 서글픔에 소주를 몽땅 꺼내 병 채로 술을 들이켰다.

이어 이웃집에서 들려오는 '나 가거든'에 맞춰 정신없이 몸을 흔들며 슬픔을 표출했다. 이어 화장실에서 두루마리 화장지로 한풀이 춤의 정점을 찍어 웃픈 상황을 연출했다.

진정석 역시 박하나를 그리워해 두 사람의 이별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