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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훈, 아내와의 알콩달콩 일상 "집 오면 삐삐머리"

▲SG워너비 이석훈(사진=SG워너비 이석훈 인스타그램)
▲SG워너비 이석훈(사진=SG워너비 이석훈 인스타그램)

그룹 SG워너비 멤버 이석훈이 아내와의 알콩달콩한 신혼 일상을 공개했다.

이석훈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전 집에 오면 항상 삐삐머리를 해야 돼요. 난 행복하다. 행복하다. 행복하다. 사랑 받는 남자 나에요 이석훈"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석훈은 머리를 양갈래로 높게 묶은 채 휴대폰 화면을 바라보고 있다. 아내와 알콩달콩한 신혼을 즐기는 이석훈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석훈은 지난 27일 방송된 MBC 예능 '미래일기'에 아내 최선아와 출연했다. 두 사람은 2056년으로 타임워프, 결혼 40주년이자 아내의 70번째 생일을 맞았다.

이후 이석훈은 프러포즈했던 곳 복도를 꽃길로 만들며 아내를 향한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 잠시 화장실로 들어간 사이 아내가 왔고 두 사람은 늙은 서로의 얼굴을 한동안 보다가 함께 눈물을 흘리며 포옹했다.

한편 '미래일기'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김지혜 기자 jidorii@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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