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랙핑크 트랙리스트(사진=YG엔터테인먼트)
걸그룹 블랙핑크가 또 한 번 테디와 의기투합했다.
테디는 오는 11월 1일 발표되는 블랙핑크의 싱글 음반 ‘스퀘어 투(SQUARE TWO)’에 메인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그는 더블 타이틀곡 ‘불장난’과 ‘스테이(STAY)’ 작사, 작곡에 모두 참여하며 또 한 번 차트 정상을 노린다.
원타임을 시작으로 YG 엔터테인먼트(이하 YG)와 지난 20년을 함께 해온 테디는 빅뱅과 2NE1 등과 작업하며 다수의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지난 8월 출시된 블랙핑크의 데뷔 싱글 ‘스퀘어 원(SQUARE ONE)’ 더블 타이틀곡 ‘휘파람’과 ‘붐바야’ 또한 테디가 탄생시킨 작품이다.
테디는 최근 YG 산하의 독립 레이블 ‘더 블랙 라벨(THE BLACK LABLE)’을 설립, 합정동 YG 사옥 인근 10개의 스튜디오를 갖춘 데 이어 가수 자이언티를 비롯해 9명의 새로운 프로듀서들을 대거 영입했다. YG 메인 프로듀서로서 역할을 이어가면서 더 블랙 레이블을 한국 최고의 음반 기획사로 키워나가겠다는 포부다.
한편, 블랙핑크는 오는 11월 1일 컴백한다. 음반 발매와 함께 예능프로그램 ‘주간 아이돌’에 출연을 확정하는 등 활발한 방송 활동을 예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