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니걸스 고정숙 별세)
쌍둥이 그룹 바니걸스의 언니 고정숙씨가 세상을 떠났다.
3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고정숙 씨는 올해 1월부터 암으로 투병하다가 31일 오전 3시 30분에 향년 62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고인은 동생과 함께 바니걸스를 만들어 1971년 ‘하필이면 그 사람’으로 데뷔해 ‘검은 장미’ ‘그리운 시절’ ‘짝사랑’ ‘그 사람 데려다 주오’ 등 많은 히트곡을 배출했다. 1970~80년대까지 큰 인기를 모았다.
빈소는 강남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5호실이며 발인은 11월 2일 오전 7시, 장지는 경기도 안성 유토피아 추모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