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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 디바 웅산, 데뷔 20주년 기념 음반 발매 ‘현대적 팝재즈’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사진=유니버셜 뮤직)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사진=유니버셜 뮤직)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이 데뷔 20주년 음반을 발매한다.

웅산은 1일 자신의 음악 인생 20년을 기념하고 되돌아보는 미니음반 ‘재즈 이즈 마이 라이프(Jazz is my life)’를 발표한다. 그동안 웅산이 대중음악으로서 재즈의 가치를 보여줬다면 이번 음반에서는 더욱 현대적이고 세련된 색채의 팝재즈를 들려줄 예정이다.

동명의 타이틀곡 ‘재즈 이즈 마이 라이프’는 재즈에 대한 사랑을 노래한 곡으로 스윙리듬과 유쾌한 트롬본 솔로에 웅산 특유의 스캣이 잘 어우러져있다. 이 외에도 재즈에 로큰롤 요소가 가미된 ‘헤이 보이(Hey Boy)’, 베이스의 리듬감과 감각적인 음성이 어우러진 ‘크레이지 러브(Crazy Love)’, 포크적 질감이 어우러진 ‘뷰티풀 아리랑(Beautiful Arirang)’, 블루스 스타일의 ‘아이 캔트 헬프 마이셀프(I Can’t Help Myself)’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아울러 세계적인 재즈 피아니스트 존 비슬리(John Beasley)가 프로듀싱을 맡고, 자미 소울(Jami Soul)이 웅산과 공동 작곡으로 참여했다. 황호규(베이스), 이상민(드럼) 등 국내 실력파 연주자 외에도 아담 로저스(Adam Rogers, 기타)와 브라이언 린치(Brian Lynch, 트럼펫), 콘래드 허윅(Conrad Herwig, 트롬본) 등 한·미 최고의 뮤지션들과 엔지니어가 작업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웅산은 1996년 데뷔 후 지금까지 총 11장의 앨범을 발표하며 국내 최정상 재즈 보컬리스트로 자리매김했다. 음반 발매에 이어 오는 19일 서울 LG아트센터에서 데뷔 20주년 기념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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