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주진우 기자 페이스북)
이승환이 '박근혜는 하야하라'라는 현수막을 걸었다가 철수했다.
주진우 기자는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드림팩토리 건물주 정의 가수 이승환의 위엄"이라는 설명과 함께 '박근혜는 하야하라'는 글이 써진 현수막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건물은 이승환 소유하고 있는 드림팩토리다. 해당 현수막 역시 이승환이 직접 제작해 건 것으로 알려졌다.
이승환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현수막에) 항의신고가 들어왔다"며 "경찰이 다녀가기도 했고, 본인 건물에 거치하는 것이라도 불법일 수 있다는 얘기가 있어서 현재는 철거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일(2일) 구청에 문의 후 재거치 여부를 결정하도록 하겠다"며 "현수막은 다행히 30제곱미터 이하로 제작됐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한편 이승환은 평소 SNS와 방송을 통해 자신의 정치적인 소신을 밝혀온 바 있다.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가 처음 알려졌을 때에도 해당 기사 링크를 걸면서 "상식에서 벗어난 충격의 최순실 파일"이라는 글을 적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