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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의 민족2’ 혼혈 래퍼 이미쉘 화제, 또 다른 혼혈 스타는 누구? '전소미부터 윤미래까지'

(▲JTBC '힙합의민족', 이미쉘, 버논, 윤미래, 모니카 도끼)
(▲JTBC '힙합의민족', 이미쉘, 버논, 윤미래, 모니카 도끼)

JTBC ‘힙합의 민족2’에 출연한 혼혈 래퍼 이미쉘가 화제인 가운데 다른 혼혈 스타들도 눈길을 끌고 있다.

아이오아이 전소미부터 세븐틴 버논, 배드키즈 모니카, 래퍼 도끼, 윤미래까지 대표적인 혼혈 스타들을 알아봤다.

아이오아이 전소미는 한국인 어머니와 캐나다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다. 한국에서 생활했다. 그는 지난해 Mnet ‘식스틴’ 출연해 혼혈이기에 겪은 차별적 시선을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한 전소미의 아버지 매튜 도우마는 최근 종영한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세븐틴 버논은 한국인 아버지와 프랑스계 미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버논은 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닮아 눈길을 끌었다. 잘생긴 외모와 뚜렷한 이목구비로 방송가의 주목을 받았고, 이후 연습생 생활을 거쳐 세븐틴 래퍼로 합류해 지난해 데뷔했다. 과거 버논은 ‘쇼미더머니4’에 출연해 혼혈아로 겪은 아픔을 전했다. 그는 “공공장소에서 모두가 나를 이상하게 쳐다본다. 나는 외톨이(Outsider)가 된 기분”이라 자신을 보통의 사람과 똑같이 봐줬으면 하는 마음을 표현했다.

모니카는 한국인 어머니와 독일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다. 배드키즈 멤버 모니카는 2014년 디지털 싱글 ‘귓방망이’로 데뷔했다. 또한 그는 과거 화보 인터뷰에서 “아버지가 독일인이고 어머니가 한국인이다. 어릴 적부터 국제 학교를 다니면서 독일어, 프랑스어, 일본어, 영어, 한국어 5개 국어를 배웠다”라며 “혼혈이라서 힘든 적은 없었지만 이국적인 외모 자체가 콤플렉스였다”라고 전했다.

래퍼 도끼는 스페인계 필리핀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도끼는 2006년 17세 나이로 힙합그룹 올블랙으로 데뷔했다. 지난해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도끼는 “외국인 학교를 다녔다”라며 “혼혈인이라 싫었던 적은 없다. 자부심을 느끼며 살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윤미래는 주한 미군출신의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 태어났다. 그는 친구를 따라 오디션에 갔다가 한 프로듀서의 눈에 띄어 1997년 혼성그룹 업타운의 멤버 타샤로 데뷔했다. 과거 윤미래는 KBS2 '승승장구'에 출연해 혼혈이라는 이유로 차별 대우를 받았다며 "한국에 왔을 때는 늘 싸웠다"라며 말했다. 이어 그는 한국어가 서툴러 영어로 대화하면 비난이 쏟아졌다며 "'우리나라에서 왜 영어를 하느냐. 깜둥이'라고 했다"라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가수 인순이, 배우 다니엘 헤니, 줄리엔 강, 강남 등이 있다.

류동우 기자 dongwo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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