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은택 머리, 연합뉴스 YTN 최순실 비선실세)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 측이 김세훈 위원장과 차은택 전 문화창조융합본부 단장의 친분 관계를 전면 부인했다.
영진위는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영화진흥위원회 김세훈 위원장이 차은택과 친분관계라는 정황이 드러나고 있다’라는 일방적인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영진위 측은 “김세훈 위원장과 차은택 씨는 친분관계가 없을 뿐만 아니라 일면식도 없는 사이임을 분명히 밝힌다”며 “앞으로 영진위와 관련된 보도 시에는 영진위에 사실 관계를 확인한 후 기사를 작성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앞서 한 매체는 차은택 전 단장의 ‘최측근’으로 불리는 김종덕 전 문화체육부 장관이 인맥으로 김세훈 위원장을 임명했다고 보도했다.
김세훈 위원장은 지난 2014년 12월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에 부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