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싱어송라이터 를(사진=플럭서스뮤직)
싱어송라이터 를(LEL)이 첫 번째 정규음반을 발표한다.
를은 14일 정오 각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규음반 ‘를의 작업실’을 발표한다. 정식 데뷔 4년만에 처음으로 발표하는 정규 음반이다.
타이틀곡 ‘아른거리다’는 SBS ‘K팝스타’를 통해 얼굴을 알린 백지웅이 보컬로 참여한 곡이다. 를의 서정성과 백지웅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 섬세한 오케스트라 편곡이 어우러져 긴 여운을 남긴다.
이 외에도 2PM 장우영, 준케이, 보이프렌드 정민, 트윈나인 마수혜, 황수영, 리시, 안나, 슈퍼키로, 위즐(Wizil) 등 다양한 뮤지션들이 보컬로 참여했다. 수록곡 ‘잘 지내니’와 ‘푸른 안개’에서는 를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를은 “첫 정규 음반 ‘를의 작업실’은 나의 감정을 고스란히 곡에 옮기는 것에만 초점을 맞췄다. 누구의 시선도 의식하지 않고 편안하고 행복하게 작업한 노래들이다. 들으실 때 같은 감정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를은 가수 허각, 김연우, 2PM, 갓세븐(GOT7), 나인뮤지스 등의 음반에 작곡가로 참여하며 활동 영역을 구축했으며 지난 2012년 첫 EP ‘ㅁ’을 통해 싱어송라이터로 정식 데뷔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