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황금주머니' 류효영 김지한)
‘황금주머니’ 류효영과 김지한이 첫 만남을 가졌다.
14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황금주머니’에서는 금설화(류효영 분)와 한석훈(김지한 분)이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금설화는 촬영 차 강가에 갔다가 그곳에서 물속으로 뛰어드는 한석훈을 보고 따라 뛰어들었다. 강 속에서 손을 놓으려는 한석훈과 손을 놓치지 않으려는 금설화의 실랑이가 이어졌다. 하지만 이때 발에 쥐가 난 금설화가 한석훈의 도움으로 물에서 빠져나왔다.
한석훈이 자살하려고 했던 것으로 오해한 금설화는 “다시는 그러지 말라. 함부로, 맘대로 끝내면 안 된다. 부모님이 주신 목숨이다”라며 언성을 높였다. 이에 한석훈은 어이없다는 듯 “당신은 나에게 세 가지 잘못을 했다. 첫째, 세상에서 내가 제일 싫어하는 강에 처박았다. 둘째, 나를 자살이나 하려는 겁쟁이로 만들었고, 셋째 당신 때문에 진짜 죽을 뻔했다. 억울하게”고 답했다. 또 그는 “당신 때문에 죽을 뻔했다”며 분노했다.
이 말에 당환 모습을 보인 금설화는 자신이 촬영한 카메라를 모니터 했다. 카메라에 찍인 한석훈은 금설화의 외침에 놀라며 미끄러져 물에 빠진 것. 머쓱해진 금설화는 한석훈의 부서진 시계를 변상하겠다며 연락처를 요구했고 한석훈은 메모를 남기고 떠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