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JTBC '비정상회담' )
‘비정상 회담’ 중국 대표 왕심린이 ‘하야와 퇴진’을 배웠다고 밝혔다.
14일 밤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각국 대표들이 각국의 시위 집회 문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시위에 대해 프랑스 대표 오헬리엉은 "프랑스는 혁명으로 국민 권리를 찾은 곳이기 때문에 대부분 좋게 본다"라고 말했고, 인도 럭키는 "인도는 간디부터 시위를 시작했기에 무슨 일만 있으면 시위한다. '하이'라고 하는데 영어로는 인사로 들리지만 '나가라, 물러가라'라는 뜻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전현무는 "우리나라도 지금 하이랑 비슷한 발음으로 나가라는 뜻을 말하고 있다"며 하야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또 중국 왕심린도 "우리는 대자보를 붙이는 건 불법이다“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왕심린은 ”내가 대자보를 보면서 공부 했는데 배운 단어가 있다“라며 ”하야와 퇴진“이라고 언급했다. 이 말은 들은 MC 들은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