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빈(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박근혜 대통령의 배우 현빈을 향한 관심이 뒤늦게 화제다.
박근혜 대통령이 드라마 '시크릿가든' 여주인공인 '길라임'(하지원)이라는 가명을 사용했다는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드라마의 남자 주인공 배우 현빈과의 인연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제 60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현빈을 직접 만난 바 있다. 현빈은 당시 추모헌시 낭독자로 나섰는데, 이를 보며 박수치는 박근혜의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은 2011년 한 방송에서 좋아하는 연예인에 대해 질문을 받은 바 있다. 당시 박 대통령은 “공군 출신 조인성, 해병대 출신 현빈, 육군 출신 비 중 누가 제일 좋은가”라는 질문에 “세 사람 다 좋아하면 안 돼요? 해병대에 가 있는 현빈 씨라고 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JTBC는 지난 15일 전 차움의원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박 대통령이 당선 이후로도 길라임이라는 가명을 사용해 차움의원을 이용해왔다고 보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