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젝스키스(앳스타일)
그룹 젝스키스가 '무한도전' 출연 후에도 여전한 호응을 얻는 상황에 기뻐했다.
젝스키스는 최근 진행된 스타&스타일 매거진 앳스타일 화보 인터뷰에서 '무한도전' 출연 후 재결합하며 느낀 부담감에 대해 털어놨다.
촬영 당일은 젝스키스가 '무한도전'을 통해 재결합을 논의한 지 정확히 1주년이 되는 날로, 데뷔 19년 만에 처음 진행하는 그룹 화보였다.

▲젝스키스(앳스타일)
이날 멤버들은 겨울비가 오락가락하던 날씨에 야외에서 진행된 촬영에도 특유의 집중력을 보여 "1세대 아이돌의 클래스는 영원하다"는 스태프들의 극찬을 이끌어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젝스키스는 "'무한도전' 방송 후 잊혀져서 거품이라고 평가될까봐 걱정이 많았는데, 신곡 '세 단어'의 음원 결과가 좋게 나와서 다행"이라며 "다음 스텝이 더 중요해졌고, 지금부터 내는 곡들도 이런 반응들이 쭉 이어지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젝스키스(앳스타일)
변함없는 외모로 냉동인간으로 불리는 비결에 대해서는 "멤버들끼리 봤을 땐 앳된 느낌이 사라지긴 했어도 다 똑같아 보이는데, 대중들도 그렇게 느끼는 게 신기할 뿐"이라면서 "오히려 지금은 팀에 민폐가 될까봐 배려 차원에서 관리를 더 열심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들은 "2016년은 지난 16년 동안의 이야기를 푸는 데 집중했다면, 내년에는 젝스키스의 새로운 이야기를 쓰는 해가 될 것"이라며 "20주년엔 더욱 열심히 일 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드러내기도 했다.

▲젝스키스(앳스타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