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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뜬다' 김성주, 민주 공개…'아빠어디가' 아기가 이만큼 컸어요

▲(출처=JTBC '뭉쳐야 뜬다')
▲(출처=JTBC '뭉쳐야 뜬다')

방송인 김성주가 JTBC 새 예능프로그램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를 통해 딸 민주를 공개했다.

18일 '뭉쳐야 뜬다' 측은 김성주의 첫 녹화 현장을 공개했다.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갓난 아기였던 민주는 김성주 옆에서 "가지말라"며 애교를 부리며 사랑스러운 모습을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오빠 민국이, 민율이와 쏙 빼닮은 외모에 4살답지 않게 똑소리 나는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고 전했다.

아빠의 여행을 반대하던 민주는 "여행가고 싶은데 허락해 달라"는 김성주의 말에 "'아스크림'을 사줄테니 가지 마요"라고 설득하는가 하면 '곰 세 마리'를 열창하며 애교 댄스를 선보이는 등 아빠의 여행을 저지하기 위한 필살기를 대방출해 웃음을 자아냈다.

딸의 애교 퍼레이드에도 여행을 포기하지 않은 김성주는 특단의 조치로 '선물 공약'을 내걸었고, 급기야 민주도 '드레스 3개'를 사준다는 약속을 받아내며 아빠의 여행을 허락했다.

'뭉쳐야 뜬다'는 대한민국 대표 아재 4인방이 일반인 관광객과 함께 패키지 여행에 함께 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바쁜 일상에 치여 나만의 시간을 잊은채 앞만 보고 달려온 4명의 중년 남성들이 고민할 것 없이 정해진 일정과 가이드의 리드 하에 편안히 여행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 과정에서 허심탄회하게 속내를 털어놓고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며 유쾌한 웃음과 재미를 끌어낼 예정이다.

첫번째 여행지는 태국의 방콕-파타야를 택했다.

빡빡한 패키지 여행의 일정을 따라다니던 멤버들은 "사육당하는 것 같다"고 투덜대다가 이내 적응해 세상 편안한 표정으로 웃고 떠들며 여행을 즐겼다는 후문이다.

김성주, 김용만, 안정환, 정형돈이 함께 한 여행기는 19일 토요일 오후 9시 40분 '뭉쳐야 뜬다' 첫 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소연 기자 sue123@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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