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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보이스퍼, 겨울 발라드 신흥강자로 발돋움

▲보컬그룹 보이스퍼(사진=에버모어뮤직)
▲보컬그룹 보이스퍼(사진=에버모어뮤직)
보컬그룹 보이스퍼가 겨울 발라드 강자로 발돋움한다.

보이스퍼는 18일 정오 첫 미니음반 ‘보이스 + 위스퍼(Voice + Whisper)’를 발표, 같은 날 오후 서울 청담동 일지하트홀에서 데뷔 첫 쇼케이스를 열고 타이틀곡 ‘어쩌니’를 비롯한 음반 수록곡을 소개한다.

‘어쩌니’는 박효신 ‘좋은 사람’, 김범수 ‘보고 싶다’ 등을 히트 시킨 스타 작사가 윤사라와 정엽 ‘그 애(愛)’, 케이윌 ‘사귀어볼래’ 등을 작곡한 작곡가 기현석, 백현수 그리고 싱크 프로젝트(Sync Project) 사단의 준6(joon6)가 의기투합해 만들었다.

이 외에도 모던 록과 일렉트릭 사운드를 접목한 댄스곡 ‘온 앤 온(On & On)’, 멤버 김강산의 자작곡 ‘라이크 더 문 앤드 스타스(Like the Moon and Stars)’ 등 신곡과 지난 달 발표한 선공개 곡 ‘넌 지금 어디에 (feat. 전미리)’, 6월 공개한 싱글 ‘여름감기’, 3월 내놓은 데뷔곡 ‘그대 목소리로 말해줘’ 등 다양한 트랙들이 수록됐다.

보이스퍼는 Mnet ‘슈퍼스타 K6’에서 ‘북인천 나인틴’이라는 이름으로 출연해 주목받은 팀이다. 방송 이후 정동하, 김바다 등이 소속된 에버모어 뮤직과 전속계약을 체결, 풋풋한 감성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사랑받고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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