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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대통령의 시크릿 편이 말하고자 한 것

▲SBS ‘그것이 알고싶다’ 대통령의 시크릿 편(사진=SBS )
▲SBS ‘그것이 알고싶다’ 대통령의 시크릿 편(사진=SBS )

‘그것이 알고싶다’가 시청률의 새 역사를 썼다. 대통령의 시크릿 편을 통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국정 농단 사태의 핵심적인 본질을 다루며 안방극장의 지지를 받았다.

SBS ‘그것이 알고싶다’ 관계자는 21일 오후 비즈엔터에 “이번 아이템을 선정한 가장 큰 이유는 국정 농단 사태를 심층적으로 파헤치는 데 있어 가장 본질적이고 핵심적인 것이었기 때문이다. 이걸 건들지 않고서는 아무 것도 시작할 수 없겠다는 판단이 들었다”고 밝혔다.

국정농단의 가장 본질적인 출발점, 세월호 7시간의 미스터리를 다룬 SBS ‘그것이 알고싶다 – 대통령의 시크릿’(연출 이큰별, 글/구성 홍정아) 19일 방송은 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 21.3%를 기록하며 시청률의 새 역사를 썼다. 이는 SBS ‘그것이 알고싶다’가 지난 1992년 3월 첫 방송된 이래 2004년 2월 이후 기록한 12년 만의 최고 시청률이다.

‘그것이 알고싶다’는 당일 방송된 모든 드라마, 예능, 교양 프로그램을 통틀어 KBS2 주말연속극에 이어 종합 2위에 오르는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시사교양 프로그램의 저력을 보여줬다.

특히 높은 관심도와 화제성을 담보하는 2049시청률 또한 12.4%를 기록, 당일 방송된 지상파 및 종편을 통틀어 드라마와 예능 등을 모두 제치고 2049 시청률 전체 1위에 올랐다. 2049시청률 수치는 ‘그것이 알고싶다’가 전파를 탄 이래 2002년 10월 이후 최고 기록이며, ‘그것이 알고싶다’ 2049 시청률 중 역대 톱5에 해당하는 어마어마한 수치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 – 대통령의 시크릿’에서는 최근 국정농단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최순실 게이트와 세월호 참사 당일 미궁에 빠진 박 대통령의 행적을 추적하며 다양한 제보와 취재를 통해 진실을 밝히기 위해 노력했다.

프로그램을 총괄하는 박진홍 CP는 “쉽게 답을 얻을 수 없다는 걸 알았기 때문에 선뜻 이 문제에 접근하지는 못했다. 그만큼 아이템 결정 자체가 쉬운 일이 아니었다. 그래도 이 아이템에 도전을 했던 이유는 ‘이 부분을 빼고는 갈 수 없다. 이게 가장 답을 들어야 되는 내용이고 가장 핵심이 되는 문제다’라고 생각했다. 끝내 퍼즐의 마지막을 찾아내지 못한 것이 안타깝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또 “최근 국정농단 사태의 현상적인 부분을 팔로우 하기보다 가장 핵심에 의문을 제기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아이템 선정의 이유를 밝히며 “합리적인 의심을 갖고 취재를 시작했고 비교적 중요한 제보를 초기에 얻었기 때문에 잘 취재하면 진실에 다가갈 수도 있겠다는 기대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박 CP는 “만약 핵심에 대한 답을 얻지 못한다면 답에 대한 요구라도 방송을 통해 분명히 해야 한다는 사명감이 있었다. 담당 PD, 작가가 굉장한 노력을 기울였다”고 언급했다.

특히 이번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이 역대급 시청률을 기록한 것에 대해 박진홍 CP는 “크게 기대는 안했는데 아침에 시청률을 확인하고 놀랐다. 그 정도로 진실에 대한 열망이 많았구나, ‘이것이 촛불 민심과 결코 다르지 않구나’라고 느꼈다”고 말했다. 그는 “참 우리가 정말 두려운 일에 덤벼들었고, 이제 더 긴장해야 되겠다고 느꼈다”고 말하며 시청자에 대한 감사와 함께 앞으로의 각오를 전했다.

역대급 시청률을 기록한 SBS 대표 시사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는 매주 토요일 11시 5분에 방송된다.

김예슬 기자 yey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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