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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훈X김희철, ‘예능 콤비’는 어떻게 ‘차트 복병’이 됐나

▲민경훈X김희철 '나비잠'(사진=JTBC)
▲민경훈X김희철 '나비잠'(사진=JTBC)

“너무 오랜만에 하는 1위라 자랑을 하긴 해야하는데, 방법을 까먹었네요. 감사합니다” (민경훈)

예능 콤비 민경훈과 김희철이 가요 차트에서 의외의 활약을 벌이고 있다. 지난 20일 듀엣곡 ‘나비잠’을 결성한 이후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6곳에서 1위를 차지하더니 발매 하루가 지난 21일 현재까지도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반짝 인기’라기엔 그 열기가 뜨겁다.

‘나비잠’은 민경훈과 김희철이 결성한 듀오 ‘우주겁쟁이’가 처음 내놓은 신곡이다. 지난 19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 듀오 결성 발표부터 팀명 정하기, 뮤직비디오 콘셉트 짜기 등 프로젝트 전 과정을 보여주며 관심을 얻는 데 성공했다. 프로그램의 인기가 노래의 흥행에도 일조했다는 평이다.

물론 노래의 완성도가 떨어진다면 지금 같은 결과를 기대하긴 힘들다. 웅장한 스트링에 강렬한 기타, 피아노 연주가 듣는 재미를 더하고, ‘노래방 대통령’ 민경훈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김희철의 진지한 음색이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김희철은 작사에도 직접 참여했다. 그는 ‘나비잠’에 대해 “아이가 팔을 머리 위로 벌리고 행복하게 자는 잠으로, 형님들을 만난 지금이 꿈을 꾸는 듯 행복해 이에 비유했다”며 “‘아는 형님’을 처음 만났을 때와 멤버들과 행복하게 지내는 요즘, 그리고 먼 훗날까지 상상하며 가사를 썼다”고 말해 감동을 안겼다.

산타뮤직 관계자는 “‘아는 형님’에서 보여준 예능인으로서의 모습이 팬들과 거리감을 낮춰준 것 같다”면서도 “김희철의 노래 실력이 뛰어나더라. 민경훈이 최근 열린 버즈 공연에서 ‘희철이 형 목소리와 자기 목소리를 골라듣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했는데, 노래를 들어보니 정말 그렇다”고 인기 비결을 분석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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