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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P, 해체 효과? 싱글 판매량 역대 3위 등극...300만 장 목전

(사진=오리콘 홈페이지 캡처)
(사진=오리콘 홈페이지 캡처)

일본 그룹 SMAP의 싱글 앨범이 일본 역대 판매량 3위에 올랐다.

22일 일본 오리콘 측은 SMAP의 대표곡 '세상에 단 하나뿐인 꽃' 싱글이 누적 판매량 294만 2000장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오리콘 역대 싱글 앨범 판매 랭킹 3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지난 8월 SMAP 측은 그룹의 연내 해체를 발표해 열도를 충격에 빠뜨렸다. 25년차 그룹의 해체 발표에 전세계 팬들은 근심에 빠졌고, 자발적으로 '세상에 단 하나뿐인 꽃' 300만 장 돌파 운동 등을 벌이며 그룹 존속을 위한 염원을 드러냈다.

이에 '세상에 단 하나뿐인 꽃'은 차트 '역주행'을 하게 됐다. 지난 8월 이 싱글은 278만 3천 장의 판매고로 역대 누적 판매량 7위에 랭크돼있었다. 그러나 팬들의 꾸준한 구매가 이어졌고, 싱글은 오리콘 기준 판매량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해냈다.

현재 오리콘 기준 누적 판매량 2위는 총 325만 6천 장의 판매고를 올린 미야 시로와 핀칼라 트리오의 '여자의 길'로 SMAP의 싱글과는 30여만 장 차이가 있다. SMAP의 역전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세상에 단 하나뿐인 꽃'은 21일 자 주간 판매 랭킹에서도 5위에 랭크되는 등 꾸준한 판매 수치를 보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오세림 기자 stellaoh@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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