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푸른 바다의 전설' 전지현 이민호)
‘푸른 바다의 전설’ 메이킹 영상이 공개됐다.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측은 18일 네이버 TV 캐스트를 통해 “전지현·이민호, 스펙터클 스페인 촬영기!”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푸른 바다의 전설’에 출연하는 이민호과 전지현의 스페인 촬영 현장의 모습이 담겨있다.
지난 방송에서 인어로 출연한 전지현은 엉뚱하면서도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극중 사기꾼 역의 이민호를 위험에서 구출하기 위해 자전거를 타면서 초능력을 쓰는 등 웃음을 자아냈고, 이민호도 완벽한 것보다 약간 엉뚱한 매력을 전했다.
전지현은 자전거를 타면서 꽃을 뽑는 장면에서 화분을 통째로 뽑아 들고 들어갔다. 이에 당황한 전지현은 웃음을 터트렸고, 제작진도 “화분이 통째로 뽑혔습니다”라고 말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전했다. 또 다른 장면에서는 이민호와 전지현이 나무 숲에서 몸을 숙이고 있는 중. 이때 반대쪽으로 피하는 몸동작에 제작진들은 “그쪽 아니야”라고 말했고, 바로 뒤돌아서는 전지현과 이민호는 완벽한 연기 호흡 뿐만 아니라 귀여운 매력까지 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전지현과 이민호가 출연하는 ‘푸른 바다의 전설’은 멸종직전인 지구상의 마지막 인어가 도시의 천재 사기꾼을 만나 육지생활에 적응하며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사건들을 통해 웃음과 재미를 안길 판타지 로맨스드라마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