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룸' 화면 캡처(JTBC)
tvN ‘SNL코리아’ 측이 코너 ‘여의도 텔레토비’ 내용에 불만을 갖고 청와대가 제작진의 성향 조사를 했다는 보도에 입장을 밝혔다.
tvN 관계자는 25일 비즈엔터에 “JTBC 기사에 저희 입장 나온대로 SNL 한 모든 프로그램에 대해 방송 전 반드시 자체 심의 해야하는 심의규정에 따라 진행됐다. 청와대의 제작진 성향 조사 등은 들은 바 없다”며 청와대의 외압 논란에 대해 부인했다.
앞서 JTBC ‘뉴스룸’은 ‘여의도 텔레토비’ 코너에 대해 청와대가 성향 조사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여의도 텔레토비’는 2012년 대선을 앞두고 박근혜 안철수 대선 후보들을 텔레토비 캐릭터에 빗대 풍자한 코너였다.
최근 ‘SNL 코리아’는 최근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에 대해 풍자한 장면으로 민진기 PD가 돌연 교체됐다는 외압설에 휘말리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