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공동취재단)
양희은이 촛불집회 문화행사 무대에 올랐다.
양희은은 26일 26일 박근혜 대통령 하야를 촉구하는 촛불집회를 위해 서울 광화문 광장 본집회장에 설치된 무대에서 깜짝 등장했다. 이날 양희은은 대표곡 '아침이슬', '상록수' 등을 열창했다.
양희은은 이날 무대에서 "우리가 해결하고 청산해야 할 것이 많다"면서 "단지 대통령을 바꾸기 위해서가 아니다.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무대에 오른 배경을 전했다.
특히 '상록수'를 부를 때에는 "깨치고 나가 끝내 이기리라"는 가사를 촛불집회 참가자들이 함께 따라하며 강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