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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 데뷔 후 첫 밴드 결성 “음악적 변화 예고”

▲윤상 '그게 난 슬프다' 2차 티저(사진=오드아이앤씨)
▲윤상 '그게 난 슬프다' 2차 티저(사진=오드아이앤씨)

가수 윤상이 데뷔 후 처음으로 밴드를 결성한다.

소속사 오드아이앤씨는 28일 “윤상이 신곡 ‘그게 난 슬프다’를 시작으로 오는 2017년 발표한 정규 7집 음반 녹음 전 과정을 밴드 멤버들과 함께 한다”고 밝혔다.

윤상이 밴드를 결성한 것은 데뷔 26년 만에 처음이다. 일찍부터 미디를 활용해 음악 작업을 했던 그는 작·편곡, 레코딩, 믹싱, 마스터링까지 철저하게 1인 작업을 고수해왔다.

그러나 새 음반에서는 일렉트로닉을 배제한 밴드 사운드로 팬들을 찾는다. 소속사 측은 “윤상은 각 밴드 멤버들에게 악기별 편곡을 맡기는 등 온전한 밴드 포메이션으로 작업을 진행 중이다”라면서 “기존과 전혀 다른 작업방식으로 완성되는 음반인 만큼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된다”고 귀띔했다.

윤상 밴드는 건반 최수지, 기타 이태욱, 베이스 한가람, 드럼 김진헌으로 구성됐다. 멤버 대부분분 오랜 시간 윤상과 공연을 통해 호흡을 맞춰온 국내 정상급 연주자들이다.

한편, 윤상은 오는 30일 정오 ‘그게 난 슬프다’ 공개 이후 순차적으로 7집 음반 수록곡들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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