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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도 못 그리는’ 교육부, 사과에도 논란은 계속 “그딴 만화 자체가 문제”

▲교육부 사과문(사진=페이스북)
▲교육부 사과문(사진=페이스북)

교육부 측이 '태극기도 못 그리는 교육부'라며 비판 받자 이와 관련해 공식 사과했다.

29일 오후 대한민국 교육부 공식 페이스북에는 "사과드립니다. 웹툰에 게재된 태극기 오류에 대해서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앞으로 재발되지 않도록 유의하겠습니다. 국민들이 주시는 의견을 신중히 검토하여 완성도 높은 교과서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며 사과문을 게재했다.

앞서 교육부 페이스북에 게재된 국정교과서 홍보 카드뉴스 속 한 웹툰에 태극기가 잘못 그려져 많은 누리꾼들로부터 '태극기도 못 그리는 교육부'라며 지적을 받았다.

이에 교육부 측은 사과문을 게재했지만 한 누리꾼은 "태극기 틀리는 것보다는 그딴 만화 그리는 것 자체가 문제인듯. 대한민국은 친일파가 세우고 득세한 나라가 맞습니다. 김구, 여운형등은 암살당했고요, 팩트를 정신승리로 부정하려 하시니"라며 국정교과서 자체를 인정하고 홍보하는 교육부에 대해 불만을 드러냈다.

또다른 누리꾼 역시도 "대한민국 교육부라는 곳에서 대한민국의 자랑스런 국기인 태극기를 틀린다는 것은 화나다 못해 어이가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경석 기자 hanks3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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